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너럴 셔먼호 사건 (문단 편집) == 증기선 제작 == [[흥선대원군]]은 가라앉은 제너럴 셔먼호를 건져내서 [[증기기관]]을 [[역설계|복제하려고 했었다]]. 정식 국가 기록인 [[승정원일기]]는 시범 운행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화포 시범 사격도 '''성공했다고 나온다.''' 또한 2척을 더 만들어 총 3척을 '''강화도에 배치하였다'''는 기록도 있다. 매우 의외이며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다. 조선이 쇄국 정책을 폈던 때라고 하지만 조공 사절단이 청나라를 방문할 때마다 각종 서적들을 수입했었기에 외부의 사정을 아주 모르는건 아니었고, 조선에도 존재했던 청의 서적인 <해국도지>안에 와트식 증기 기관의 설계도와 설명이 들어있어서 복제가 가능했던 것이었다. 같은 책에 들어있는 철모(대포 주조용 철제 거푸집)나 수뢰포, 사망포거 등은 조선에서도 생산, 개량되어 만들어졌다. <근세조선정감>의 기록에서는 아주 느리게 움직여서 사실상 실패했다고 하나, 이 책은 '''야담을 모은 야사집이다. '''당시 조선 조정은 청나라에서 만들어진 책 <해국도지>와 <화륜선도설>[* <해국도지>의 요약 필사본격인 책이다.]을 통해 화륜선과 와트 증기 기관의 설계도를 확보한 상태였고, 대원군 시절 만들어진 운현궁 소포 / 중포와 <훈국신조기계도설>, <훈국신조군기도설>에 나오는 조선의 수뢰포, 쌍포양륜거, 철모[* [[방탄모]]가 아니라 철로 된 대포 주조틀이다.], 마반포거, 마반거 등도 이 책에 실린 서양의 최신 무기들과 과학 기술, 그리고 여기에 영향을 받은 청나라의 무기들에 대한 내용을 참조한 것이다. 이후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이 한창임에도 증기선을 만들든지 구하든지 하라는 상소가 빗발쳤다고 전해진다. 어쨌거나 증기선 시범 운행은 대원군의 개망신으로 귀결될 뻔하다가 막판에 동력이 확보되면서 성공했고, 이런 증기선을 세 척 건조하여 강화도에 배치했다. 그 뒤로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인데,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폐선 되었을 확률이 가장 크다. 당시 조선에는 근대 함선에 익숙한 선원도 없었고, 증기선은 연료 때문에 운용에 많은 돈이 들어갔다. 또한 이 당시의 청나라야 석탄이 대중적인 연료였지만[* 청대에 활성화된게 아니라 북송때부터 대중적으로 사용되었다.] 조선에서는 석탄이 주로 산지에서 채굴되었던 특성때문에 채굴비가 비싸서 석탄 채굴이 활발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나무]]를 쓰자니 [[온돌]]이 너무 잘 보급된 탓에 조선의 산이란 산은 죄다 민둥산이 되어 있었다. 이후 폐선되어 후대 기록에 따라 대포로 만들어졌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